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는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에 진보진영 후보로 한신대 김윤자교수(국제경제학)를 추대했다. 민교협은 22일 김교수를 서울교육감 진보진영 경선 후보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교협은 김상곤 경기교육감과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을 배출하는등 교육감선거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수 단체다.
이에 따라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는 이부영, 이수호 전 전교조위원장과 김윤자 한신대교수간 3파전으로 압축된 양상이다.
김 교수는 22일 기자와 전화인터뷰에서 "서울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지역간 극심한 교육격차" 라면서 "교육감이 되면 계층간 사회 이동성을 가로막고 있는 서울교육의 현실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곽노현 교육감의 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되 학교현장 정착에 한계를 드러낸 것 들은 혼란을 최소화는 방향으로 개선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자 교수는 현재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선대위원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한신대학교 사무처장, 한국일보 80년 언론민주화운동으로 인한 해직기자, 노무현 대통령 임명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노무현 대통령 임명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등을 역임했다.
충북 진천 출신으로 성대법대와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