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중앙운영위원회 확대운영위원회에서 함께 입력된 조이풀님의 글입니다. |
길고 긴 2012년 마지막 날입니다.
유난히 결과가 좋지 못한 일들이 많아서 몸서리쳐지는 날입니다.
털어버리자니 이 과오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털지는 말고 기억의 어느 한켠에 가만 두었다가
유사한 일들이 생기면 꺼내 볼 생각으로 차근차근 정리하는 중입니다.
제가 정리하는 것들 중에 가장 비중있는게 아무래도 시민광장 6기 대표직을 내려 놓는 일 같습니다.
회원님 여러분 여기까지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치적으로보면 올 한해가 엉망이었을지 몰라도
회조직인 시민광장 회원님들을 생각해 보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어디 가지 않고 가까이 있었던 따뜻한 체온을 느낄 수 있었던 한해 였습니다.
사람에대한 사랑과 이해
그 바탕 위에서 첨맘님을 중심으로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세상을 변화 시켜보고자 하는 노력들이었기에
올 한해의 노력이 결코 무의미한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대표로서는 인수인계를 하면서 한두가지가 마음에 걸리기도 합니다.
올해 제가 임기를 시작하면서 사무실을 넓혀서 많은 회원님들이 활용하게 해야겠다 하고
이사를 했는데 막상 지금은 임대료도 부담이 되고
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차기 돌다리 대표님은 이 점을 잘 생각 하시고 회원님들께 의견을 구해서
적절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cms 회원도 마음에 걸립니다.
김성현대표가 임기를 시작할 즈음 전체회원이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일반회원은 23500명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는데
cms 회원은 줄어듭니다.
우리 회원님들 경기 불황에다 어려운 환경 탓도 있고,
첨맘님의 정치 행보가 아직은 큰 파도 없이 잔잔한 물결인 탓도 있으리라 봅니다.
어려우시더라도 cms는 유지 해가면서 우리의 보폭을 넓혔으면 합니다.
올한해 함께 하셨던 많은 분들의 이름이 떠올려집니다.
어디 멀리가지 않고 늘 함께 할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가정 화목 하시길 바랍니다.
2013년 새해 설계 잘 하시고,
시민광장의 일꾼을 맡으신 분들은 내년 시민광장은 어떤 모습이어야할지
진지하게 생각도 해 보셨으면 합니다.
참여가 힘입니다.
회원님 여러분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6기 대표 조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