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흠작가님의 나프탈렌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소설속 등장인물중 김덕이여사의 삶에 대해서는 문학평론가 김인환선생님이 작품해설해주신 글중에
이런내용이 있습니다.
"야심을 거부하고 있는 그대로의 순간을 향유하는 단순하고 유연한 삶의 모델을 우리는
그녀에게서 본다. 그녀는 지금의 삶 이외의 어떤 다른 삶을 살려고 하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의
매순간에 헌신한다. 그녀의 모시는 삶. 바치는 삶. 섬기는 삶 앞에서는 암도 삶의 파괴자가 아니라 삶의
완성자가 된다. " 라고 표현해 주셨어요~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자리가 참으로 소중하고 대단하다고
격려해주시는것만 같았습니다. 잘 살지는 못하지만 , 그래도 다른삶을 넘보지 말고
지금의 삶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같아서 힘이 나네요.
말은 쉽죠. 그러나 최선을 다한다는게 얼마나 어려븐데 ~
찔리는 부분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