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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안철수, 정치적 좌표로 '진보적 자유주의' 제시
돌다리 | 2013-06-14 17:23:55 | 조회 650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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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적 좌표로 '진보적 자유주의' 제시

 

19일 싱크탱크 '내일' 창립세미나서 공식화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독자세력화를 모색하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정치적 지향점으로 보수와 진보, 좌(左)와 우(右)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보적 자유주의'를 결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하 '내일')'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사회 구조개혁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개최하는 창립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식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측은 그동안 창립 세미나에 대해 안 의원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구조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해왔다. 특히 정치 분야 발표 내용은 향후 안 의원이 정치세력화를 추진하는 과정에 밑그림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 의원측에 따르면 창립 세미나에서 정치 분야는 '내일'의 이사장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직접 발제를 맡는다. 주제는 '다원주의적 민주주의를 위한 제언'이고, 부제는 '진보적 자유주의의 정치적 공간의 탐색'으로 정해졌다. '내일'은 그동안 내부토론을 통해 세미나에서 발표할 내용을 조율해왔다. 즉 이날 발표내용은 최 이사장의 개인 생각이 아니라 안 의원측의 공통된 인식이라는 것이다.

핵심 키워드는 발제 주제에서 나타났듯 '진보적 자유주의'와 '다원주의적 민주주의'다.

진보적 자유주의는 그동안 우파가 즐겨 사용해온 '자유주의' 개념을 좌파가 주창하는 '진보'와 결합시킨 것이라고 안 의원측은 설명했다.

'내일'의 장하성 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우파는 자유주의를 이야기하면서 시장의 폐해를 외면하고 기득권을 강화했다"며 "우리는 국가가 개인의 권리에 지나치게 개입하지 않는 자유주의를 표방하면서도 기득권 구조 타파,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진보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원적 민주주의'는 기존의 양당 체제를 뛰어넘기 위한 담론이라고 안 의원측은 설명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거대 양당의 공고한 기득권 정치 체제가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다양한 정치 세력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지적해왔다.

장 소장은 "보수와 진보 같은 기존의 틀을 깨고 양쪽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세미나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 경제분야는 재벌개혁문제를 비롯한 경제민주화를 오랫동안 다뤄온 한성대 김상조 교수가 '진보적 경제질서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복지분야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의 복지국가위원을 지낸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김연명 교수가 '한국사회복지의 현단계와 보편주의 복지국가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14/0200000000AKR20130614122600001.HTML?input=1179m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돌다리  

유시민의 진보적자유주의 그리고 안철수의 진보적자유주의...
지켜볼 일이네요.
13-06-14

정연 엄마  

ㅎㅎ 그러게요~~
13-06-14

선혜  

누구를 통해서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13-06-14

초아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13-06-14

서울농부  

철수야...
유시민선생님께 우선 배우고 시작하자.
13-06-14

ㅎㅎ  

안철수생각이라는 책도 남의 좋은건 다 베겼던데
결국 정책연구소도 저 모양, 그럴려면 새정치 타령이나 말것이지
남들은 구태고 내가 하면 새정치고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사람이라 과연 진보적자유주의를 제대로 이해나 하고 있을런지
벌써 안철수 본이이 말하던거와는 다르게 순환출자도 슬그머니 꽁무니 빼버렸는데
진주의료원도 그렇고 무늬만 좋다는거 모아놓은 공갈빵 같다는 생각이..
13-06-14

과거 제명자  

나는 지난 대선 합법적으로 사실상
난산끝이긴 하나 특정 정파를 떠나
단순한 민주당 후보 차원이 아닌
분명한 범 야권 단일 후보였던
문재인 후보를 찍었다.

요즘 국정원 댓글녀 국기문란 사건을 보면
mb 국정원의 정치 중립만 제대로 지켜졌다면
내가 찍은 문재인이 충분히 대통령이 되었다는
생각에 나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임을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표님의 폄글이 시민광장의 진보자유주의와 한글만
같은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안타깝지만 유시민의
진보자유주의 실천을 안철수가 들고 나온 것으로
이곳 시민광장에서 단순한 펌글 차원이 아니라
진정성을 인정받는다면

안희정 박원순등 새로운 인물군에 더해
지난 번 문재인 찍었으니까 담번에도
문재인이라는 틀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최소한 4년 이상이 남았으므로
10월 재보선 내년 지방 선거 그리고
20대 총선을 그치는 과정속에서
참된 차기 정권 교체의 대의명분하에
안철수와 문재인의 역동성있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난 대선 단일화 과정이
현실적으로 시일에 쫓기는 모습이 다소 조급함으로 비쳤다면

지금 안철수의 내일을 통한 진보자유주의 추구는
문재인을 선제적으로 긴장시키면서
제대로 된 진검 승부의 과정으로
서로가 윈윈하는 선순환 과정으로 가는
것으로 보여 주목하고 지켜볼 사안임은
분명하다.

펌글 내용 자체는 많은 공감할 바가 분명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진보적자유주의가 최근 우려 서러운 민주당의
우경화를 막고 범야권 온건파 강경파
모두를 아우르는 통 큰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자극제가 된다면 당장은 현실적으로
아니겠지만 누구보다도 유시민씨가
가장 반길 내용일수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13-06-14

내일시  

도대체가 좋은 말은 자 가져다 쓰네요.

근데 장하성 교수가 내일에 있군요. 음
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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