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동작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하늘색꿈님의 글입니다. |
당명선거운동 기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당원들의 관심도나 사안의 중요성에 비하면 너무나 무성의 하고 형식적인 선거운동 과정이었지만 그나마도 내일 자정이면 종료가 됩니다. 당 대표단 순회 토로회에 당명선거 운동도 함께 할 수 있었다면 당원들의 알권리를 좀 더 보장할 수 있었을 거란 아쉬움이 남는 선거운동이었습니다.
당의 혁신을 희망하는 탈계파 평당원들이 제안한 기호1번 사회민주당이 대세를 끝까지 이어나가 당명으로 채택될 것인지, 아님 막판 추격의 불꽃을 태우고 있는 민들레당의 대역전이 이루어질 것인지 그것도 아님 당내 최대 계파의 결집력이 정의당을 당명으로 밀어부칠지 당원들은 물론 언론, 시민사회가 우리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호1번 사회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지지하는 이유는 이미 당원 게시판을 통해 밝힌바 있어 따로 거론치는 않겠습니다. http://www.justice21.org/bbs/board_view.php?channel=&wagent=&num=18264&page=14&keycode=&keyword=&c1=&c2=
당명은 당의 색깔과 정체성, 지향 정도를 나타내 주는 것으로써, 유권자인 국민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정치를 알려주는 지표이며,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우리 스스로를 각성케 해주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당명개정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거나 '혁신 재창당의 목표가 세력 규합에 있었던 만큼, 세력 규합이 이뤄지지지 않은 현 상황의 재창당은 재창당이라 볼 수 없다. 과도기 창당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 있습니다.
언제 이뤄질지도 모를 세력들의 영입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는 무사안일한 주장에 동의할 수 없으며, 당원들의 요구와 당 의결기구를 통해 정당하고도 민주적으로 이루어진 당명개정 안건의 정당성을 인정치 않는 행위는, 내가 동의하지 않는 모든 것은 유효하지 않다는 독선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우리는 강력한 지역주의에 기반한 보수 정당들과 내용도 없는 새정치를 내세워 국민을 호도하고 있는 정치인들의 반 민중적 이미지 정치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미지나 포장이 아닌 우리의 당당한 모습으로 국민에 다가가야 합니다. 당장 힘들다고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해서 우리마져 이미지 정치에 눈을 돌린다면 굳이 우리당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이미지 정치가 아닌 전략으로 이해도 합니다만, 대중 추수주의에서 벗어나 내용과 포장을 일치시키고 국민에 확인시키며 당당하게 지지를 구하면서 앞으로 전진했음 합니다. 그것이 원칙과 정도를 중요시 하는 우리의 본모습이고 진보정치의 자부심이라 할 것입니다.
기호1번 사회민주당!
한 번 더 숙고하시고 판단해 주시길 바라며 확고한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기호1번 사회민주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