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당사자의 정계 은퇴에
대한 진정성을 볼때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정계 복귀를
벌써부터 함부로 말하기는 부담스런 것이
사실이다.
유시민 자신의 향후 행보는 지금껏 그랬듯이
당사자인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된다.
정계 은퇴 전후의 유시민 주변 상황은
주변에서 권하기는 어려웠지만
자신 스스로 선택한 정계 은퇴라는
지지자들이 패닉에 빠질 정도의
충격 요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있었다.
정계 은퇴이후 합리적인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노력들이 유시민 주변에서
정중동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감지된다.
굳이 방법을 이야기 하자면
김대중이 영국 유학을 마치고
정계 복귀를 통해 결국은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에 오른 여정과 유시민의 경우는
다르지만
현재 유시민의 의지가 워낙 확고하니
성급한 판단으로 예측하기는 힘드나
궁극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지금의 안철수에 대한 새정치 욕구처럼
국민들 사이에 유시민의 필요성이 자연스럽게
대두되는 상황이 반드시 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제 과거 대표적으로 민주당 성향 회원이나
국민참여당 성향 회원간의 접점없는
끝없는 논쟁은 정계 은퇴라는 충격 요법으로
일단락 된 모습이고 앞으로는
시민광장이 존재하는 한 지난 시절의
치열한 논쟁은 구조적으로 없어 졌음을
핵심당사자인 유시민의 정계 은퇴에 대한 진정성에 비춰
확인된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
시민광장의 정체성에 충실하되
지난 야권 연대의 실무적 실행에서
다소 내부적으로 삐그덕 거린 문제등에서
앞으로는 능동적이고 원활한 현장의 대다수 일반 평회원들이
사전에 충분히 예측 가능한 확실한 연대 방법이
실행된다는 점을 잘 이해해야 한다.
공중파 3사에서 방송되지 않지만
무더운 장마철이라는 악조건에도
서울 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끊이지 않는 촛불 집회 대오가
시민광장이 그리고 그 핵심에 있는 유시민이
일희일비 하지 않고 함께 지향하고 있기에
유시민 스스로는 정계 복귀를 먼훗날에라도
선언하지 않더라도 국민의 이름으로
유시민을 명분있게 정계 복귀 시키는 희망찬 시나리오가
차곡 차곡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확고한 개연성을
위해 시민광장이 앞장 서 노력하는
선의의 행동에 대해 신뢰를 보내줘야 한다.
민주 공화국 대한민국 개조를 위해
유시민이 필요한 시점을 앞당기는
시민광장이 될 것이기에 시민광장내의
그동안의 역사에서 민주당 성향과
국민참여당 성향간의 논쟁은 사실상 이미 끝났다.
유시민 자신 스스로는 절대 정계 은퇴 약속을
깨지 않겠지만 국민의 요구와 부름이라는
좋은 명분으로 결과적으로 과정은 다르지만
정계 은퇴했던 DJ가 영국 유학을 마치고
우여곡절 끝에 정계 복귀를 한 모습처럼
유시민도 국민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정계 복귀를 할 수 있게 한다면
누구도 그것을 거역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참 좋은 큰틀의 명분있는 시나리오를 위해 현시점 현실에서
시민광장이 뚜벅 뚜벅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한걸음 한걸음 차근 차근 제대로 가고 있는
노력의 진정성을 평회원들이 일관된 맘으로 신뢰하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