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개혁당으로 당선된 고양 보궐 선거는
오늘날의 야권 연대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선거였기도 하다.
유시민이 당선된 당선 사례 현장에서
있었던 일이 어느 뒷풀이 장소에서
요즘 저도 사건때문에 회자되는 엠바고 이거나
오프더 레코드는 아닌 사례를 적어 본다.
오늘날로 이야기하면 개혁당이 소수당이 아니라
훗날 역사가 보여줬듯이 열린 우리당으로
합류하는 밑그림이 있었기에 당시 범친노에 속한
나름 다양한 인물들에 의한 일종의 당선 환영 행사가
있었고 유시민의 당선에 전체가 환호하는 분위기 속에서
당선자 유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로 알고 지내는 정치권 주변 인물들간에
육박전 비스무리한 일이 해프닝으로 버젓히
무질서하게 벌어진 일을 유시민 스스로
훗날 시민광장 행사 와중에 정치판의 이면사를 실감나는 사례로
말하는 점에서
대표적인 유사 사례는 현 인천 시장 송영길 열린우리당 당시
사무총장이 어느 지역 당행사에 참석해서 일부 돌출된 노사모 내부의
문화를 안하무인 떼쟁이로 표현한 부분과 똑같은
상황임에도 유시민은 단순히 안하무인 떼쟁이로 보지 않고
좋지 않은 모습조차 현실 정치판에서 겪는 일종의 필요악의 모습으로
자신이 승화하는 내공을 보여준 것을 주변에서
직접 체감해 보기도 했다.
안하무인 떼쟁이로 말해도 되는 사안을
속깊게 이해하고 나쁜 경험도 우리네 정치판에 존재하는
하나의 현실로 보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그러한 나쁜 경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밑바닥의 허위 보고도
알고 감안하고 자신의 주변 정리를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하는
투명한 모습으로 비친 사실 관계를 오늘날
시민광장의 활로 모색에 폭넓게 적용할 줄 아는 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