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정닉이므로 존칭을 생략했습니다. 나는 검정닉 게시판 글쓰기를 반대합니다.*
오늘이 8월 8일, 새벽 1시경이니까 ‘인과응보’라는 검정닉으로 올라온 근 두 달 전의 글이군요. 제가 지금 보고 반대 하나 눌러서 추천5, 반대8인 글이네요. 댓글은 모두 15개가 달렸군요. 검정닉 ‘인과응보’가 누군지 다들 안다고 이 글을 본 여러 명이 제게 전하면서 누구라고 알려주는 거 보니까 웬만한 회원들은 ‘인과응보’가 누군지 다 알고 있는 듯해서 누군지 밝히지는 않는 걸로 ‘인과응보’에 대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고 시작합니다.
그잖아도 힘들게 운영해가고 있는 ‘시민방송국’이 혹시나 이 글로 인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쳐질까 염려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늦게나마 해명하고자 오랜만에 로긴했습니다. 예전에 누가 알려주길래 폰으로 비로긴해서 대충 읽으면서 그냥 웃고 넘어가자, 하고 말았는데 최근에 누가 또 한 마디 하네요. 시민방송을 사람들이 곡해할까 걱정스럽다고... 그래서 오늘은 시민광장을 한 바퀴 돌면서 해명글(?) 올립니다. 오래전 글에 대한 해명이지만 침묵만이 능사는 아니었군요.
참고로 저는 시민방송국을 떠난 게 아닙니다. 방송하고 싶어 매일 목구멍이 근질거릴 정도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첨맘님께 힘을 보태드려야지, 하면서도 제 처지가 지금 말씀이 아닙니다. 가난한 시민광장에 죄송합니다. 2만원 내던 CMS를 5천원으로 줄였습니다. 곧 다시 2만원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돈벌이 좀 해보겠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제가 요즘 쓰리쟙으로 수면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런! 길게 제 얘기를 쓸 건 없구요,
검정닉 ‘인과응보’님의 글에 대한 해명(?)만 하겠습니다.
아래는 인과응보님이 올린 글이고 댓글입니다. 본글과 첫 번째 댓글 다신 분은 같은 분인 거죠? 혹시 다른 분이라면 사과말씀 드립니다.
아래 글은 검정닉 ‘인과응보‘라는 닉으로 누군가 올린 글입니다.
진한 글씨가 제 해명글입니다.
인과응보|2013-06-13 15:52:10| 조회 3043
지하실님, 라싸의별님.
지하실님이 그제 밤에 올린 글을 읽고 다음날 아침이 흥미진진하게 기다려졌는데 아침이 되니 삭제하셨더군요.
남성도 아니고 여성을 두고 페이스북에 올리고 문학광장에 글을 올리는 행태 때문에 화가 나서 그 글을 올리셨다고요.
'여성의 명예가 남성의 명예보다 더 소중'한 이유가 무엇인지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 사실 지금 지하실님이 올리셨던 글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그 글을 올리셨을 때 제가 부탁드렸습니다. 내리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그냥 두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거듭 부탁드렸어요. 오해 받으실 수도 있으니 내려주십사! 그래서 아마 별로 내키지 않으셨겠지만 새벽쯤에 내리셨을 겁니다. 인과응보님이 여성과 남성의 명예 운운 거론하신 건 제가 다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지엽적인 문제입니다.
얼마전 라싸의별님이 올린, 제목만 '~~후기' 이고 내용은 분노에 차 두 사람을 짓밟는 글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그분이 짓밟은 여성시인의 명예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 그 글을 읽고 두 사람을 짓밟는 글이라고 생각하신 건 인과응보님의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시각이고 평소 마인드에서 나온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나는 조이풀님의 인간적인 부분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조이풀님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정 많고 남 미워할 줄 모르는 성품과 남이 아픔을 자기 아픔인양 측은해하는 진심도 알고 있어요. 그 글을 바라보는 님의 시각 교정이 필요합니다. 나는 팩트를 말한 것이고 그 글에는 인과응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짓밟는‘ 감정 따위는 실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적인 차원에서의 조이풀님에 대한 내 인식은 매우 우호적이기 때문입니다. 그 글에 곧바로 이어서 조이풀님의 해명글이 올라왔다면 저는 곧바로 현실인식하고 제가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저없이 사과했을 겁니다. 조이풀님과 저는 앞으로도 다시 친구가 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조이풀님은 어떠신지 모르지만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아, 그리고 그 여성시인께는 제가 시민광장 쪽지로도 길게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전화도 드렸는데 안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사과가 충분하진 않을 거라는 것은 시인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후기를 올린 이유가 다른거 다 필요없고 단지 추모제때 무대에 올라 그 좋아하는 시낭송을 못하게 되어서라고 보았는데, 지하실님 글 대로라면 제 생각이 맞았군요.
라싸님 글 대로라면 유명한 시인 이름 내세워 책 히트 치게 하려는 파렴치한 짓인데, 그거랑 무대에서 시낭송 못해서 판 뒤집는거랑 뭐가 다른지 참 궁금합니다.
---> 당신은 사람을 참 삐딱한 시각으로 보는데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이 부분에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시낭송은 한 편의 시를 쓰든지, 노래 한 곡 작사하든지, 혹은 좀더 비약한다면 초대 받아 간 식당에서 자주는 못 먹는 고급 음식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일 년에 시낭송을 보통 5~6회, 혹은 그 이상 하는 해도 있습니다. 꽤 많이 하는 것이지요. 무슨 말이냐구요? 시낭송은 내게 그리 특별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이 노통을 위한 시낭송이었다는데 의미를 둔 것뿐이고 조이풀님의 나에 대한 불만이 그렇게 시낭송 캔슬로 이어졌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잘 모르실 거 같아서 하는 말인데요, 저는 저의 존재를 모르는 서울시청광장에서 시낭송을 하는 것보다 알량한 말이 되겠지만 작은 우리 지역 광주를 대표해서 일 년에 한 번 있는 예술제 대형 무대에서 국회의원, 시장 모든 예술단체들, 수천 명의 광주시민 앞에서 해서 점수 따는 게 훨씬 제가 광주에서 예술 활동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노통을 위한 헌시낭송을 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거죠. 내가 시낭송을 못 해서 판을 뒤집어버린 거라고 생각하시는 당신은 참 ... 안타까운 분이십니다.
안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볼 일이지 뭘 중게에다 탈퇴한다면서 난리를 치고 집행부까지 들먹이며 일을 키우는건지.
---> 이 부분은 참으로 읽기조차 부끄러워서 언급을 회피합니다. 표현이 너무 저속해서 본글 쓰신 분이 양식이 있은 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라싸의별님.
님이 억울하게 겪었다는 일, 크게 키우고 멀리볼 거 없습니다.
작년 라싸님이 몇몇 이름 내세우기 좋아하는 치들과 작당해서 시민방송이니 뭐니 키우겠다고 첨맘이니 명분이니 팔아먹으며 누군가에게 한 짓과 같습니다.
그 누군가는 라싸님처럼 무대에서 뻔지르하게 폼 재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라싸님이 직접 시민방송 게시판에 올렸다가 문제가 되니까 스스로 삭제했던 그 웃기지도 않은 온라인회의록을 보세요.
얼마나 허영과 교만에 가득 차 있는지.
거기 모여 회의하는 사람들은 무슨 대단한 사람들인것처럼, 너무도 간단하게 이미 정해져 있던 사람 몰아내고 다른 사람 앉혀놓지 않았습니까.
얼마전에 올린 그 후기에 보면 세상에 더 잘난사람이 어디있고 더 못난사람이 어디있냐는 투로 항변하시던데, 그 온라인회의록을 보면 라싸님은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사람들을 계층짓고 있었습니다. 찾아서 한 번 읽어보세요.
---> 이처럼 나를 앞세워 시민방송국을 비난하는 당신은 이 말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증명하셔야할 것입니다. 나는 억울하지 않습니다. 억울하다는 표현이 제 글에 있나요? 밑줄 그은 부분, 인과응보님이 책임지실 부분입니다. 진한 글자체 부분을 다시 보세요.
여기서 제가 해명할 것은 ‘온라인회의록’ 부분입니다. 아마 채팅회의록을 말하는 모양인데 농도 많이 들어가고 쓸데없는 말도 많이 들어가고 표정과 억양이 없는 문자라 오해의 소지도 많을 것이고 해서 아마 그 채팅회의록은 회의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다시 올렸을 겁니다. ‘웃기지도 않은‘ 이 아니고 ’웃기는‘ 이 맞습니다. 채팅이라는 것이 아무리 회의라 해도 걷어낼 말들이 많은 것이지요. 애초에 그 채팅회의록을 그대로 올렸을 때는 그다지 꿀릴 것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건 회의록을 들춰보는 회원들에게 예의가 아니지요. 지들끼리 낄낄대면서 한 회의로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맘에 안 드시겠지만 이 정도로 해명합니다. 그 회의록 정리한 것 올립니다.
1월 16일 [온라인 회의]
참석자: 조이풀,솔향,끝평, 플라워겐,라싸의별
일시 : 1월 16일, 밤 10시~ 12시
[주요내용]
1. 방송 홍보에 주력한다.
2. 개인방송국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3. 이번 주 안으로 아프리카 방송국 개설 완료
4. 다음 주 설 지나고 시험 방송 시행 - 시험방송 후, 모니터 회의 - 개국방송 - 정규방송
5. 방송국장: 조이풀 / 운영진 : 5명의 팀장
6. 개인 프로그램은 조속한 시일 내에 게시판에 올린다.
7. 집행부의 최대한의 지원이 필요하다.
8. 방송 대본을 준비해서 안정된 방송을 한다.
9. 2월 3일 개국방송을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 카메라 2대 필요
10. 시민광장이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방송한다.
여기까지 정리
부족한 부분은 조이풀님이 채워주세요~
[참고]
1월 7일 수요일 오후 4시 현재,
채팅내용은 없애고 정리본으로 대체할게요.
너무 리얼해서...^^
그러자, 댓글이 달렸습니다.
**님 댓글
제가...업무차 오늘 채팅에 참여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대화 내용중에 제가 .....방송국장에서 짤렸네요????
오늘 낮에보니까..명색이 방송국장인 제가 저도 모르게 방송국 명칭이 결정되고(저도 게시판 보고 알았음)
제가 없는 상황에서 명색이 방송 집행위원인 제가 非집행위원분들이 모여서 저를 집행위원에서 짤랐네요?????
허~~~허허허허
라싸의별 댓글
**님이 있었으면
아마 '짤렸다...' 모 이런 오해는 없이
기분 좋게 이야기가 진행되었을 거에요.
우리 5명은 방송을 해야하는 사람들이니까 방송실무를 담당하고
상징적으로 조이풀님이 시민광장 대표로서 국장을 맡는게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어요.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그 땐 새로운 국장을 뽑더라도
처음이니까 조이풀님이 하시는 것이 ...
집행위원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실무를 담당해야하는 사람들이니
함께 논의를 했으면 **님도 동의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님 안 계신 상태에서 결정을 한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치 않으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해는 없으시길...
함께 가요~~~^^
다시 라싸의별 댓글
앗, **님 오셨다가 나가셨네요
대화창 열려고 했더니...
낮이라 일하는 시간인갑다싶네요...
방송에 **님 몫이 반인 거 같아요.
나머지 반은 우리가 나눠서 하고...
**님이 중요한 분이라 많은 역할을 하셔야할 거 같네요.
팀장 중에 수석팀장이신 셈이죠. ^^
우리 다 초보니까 많이 이끌어주세요...
오늘 수욜 밤 11시 온라인 회의에서 만나요.
12시에는 끝장토론 봐야하니까 시간 맞춰서 ...
이상입니다.
우리는 **님이 나중에라도 투입되면 시민방송국에서 큰 역할을 하실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님 입장이었더라도 일단은 기분이 좋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는 어찌 하지 못 했습니다. 저는 **님과 친분관계가 없는 편이거든요.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좀 친했으면 우겨라도 봤겠지만 그래서 제가 나서서 **님을 설득한다거나 달랜다거나 .. 모 이런 작업을 하는 것 자체가 **님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시민방송국의 한 BJ일뿐이지 국장이나, 대표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마치 시민방송국을 쥐락펴락 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가당치 않은 말입니다. 끝평님, 솔향님, 조이풀님 등등... 이 계신데 제가 어찌 누굴 자르고 말고 의견을 끌고 갈 수 있을까요? 이건 책임전가가 아니라 상황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님을 자르다니요! 시민방송국 2기 출범할 때 그래도 저는 잘 아는 처지는 아니지만 **님한테 연락을 취하고 **님은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방송을 함께 하시는 쪽으로 생각하면서 메시지를 주고, 받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물론 저부터 방송에 흐지부지 되어 버렸지만...이 점,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 **로 거론하긴 했지만, **님께는 이렇게 거론하게 되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용서하십시오.)
라싸님이 이번에 겪으신 이 일을 고사성어로 인과응보라고 한다더군요. 불교에서는 자업자득이이라고도 하지요.
아프시지요? 힘드시지요?
어쩌겠어요.. 사람사는 세상이 다 그렇죠.. 돌고 도는 세상....
작년에 라싸님이 몰아냈던 그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는 시간도 가져보시면 아프고 힘든 마음 다독이는데 도움이 좀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 아프지요. 아픕니다. 힘도 들었습니다. 조이풀님한테 준 상처, 문광씨한테 입힌 데미지가 있는데 왜 내가 안 아프겠습니까? 아플 각오하고 쓴 글이었습니다. 노통 추모시집 행사를 제가 개박살 낸 꼴인데 제가 왜 돌 맞을 각오까지 하고 그 글을 썼을까요? 가장 아픈 건 내가 문학광장을 떠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첨맘님을 기다릴 것이므로 절대로 시민광장을, 시민방송국을, 제가 카페지기로 있는 ‘리뷰 저공비행’ 카페를 떠나지 않을 겁니다. 승리는 살아남은 자의 몫입니다. 저는 그 글 게시 이후, 자진해서 죽었습니다. 나는 노통 앞에서 승리자가 될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과응보라는 말은 이런 곳에 쓰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비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고 시민광장에 데미지가 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뿌리 내렸던 문학광장 회원들에게 돌 맞을 짓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제가 힘이 안 들고, 아프지 않겠습니까!
아래 댓글을 쓰신 분도 닉은 바꾸셨지만 인과응보님이지요?
이슬을 뱀이 먹으면 독이 된다고 하더니 같은 말이라도 누구 입에서 나오냐에 따라 참 저속하거나 저렴하게 읽히기도 하고 이해하면서 읽히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댓글입니다.
[댓글]
지난 경주 총회에서(유독 첨맘 앞에서 낭송해야 한다고) 첨맘 강연 전에 시 낭송할 수 있게 행사 프로그램의 순서를 바꿔달라고 하던 일이 생각나는 군요.
---> 저는 경주총회를 할 때 시민광장에서 존재감이 없었던 일개 문광회원이었습니다. 제 권력(?)으로 나를 꼭 첨맘님 앞에 시낭송하게 해라, 고 한 것으로 읽힙니다. 제 오해이기를... 그 시는 첨맘님과 무관하지 않은 시였고 시낭송은 대체로 행사 첫 번째 순서에 하기 때문에 요청을 드렸었던 것인데 사회를 보시던 ****님은 시간 없으셔서 안 된다고 일언지하에 거절하시더니 제게 시선도 안 주시더군요. 지금 생각나는데 그 때 저는 시민광장에서 파워가 있는 듯한 나이 어린 사람한테 완전 무시당하는 느낌은 좀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도 잊은 걸 인과응보님은 이렇게 꽂혀 있었다니. 저는 그 사회를 보시던 ****님이 제 기억 바운다리에 없기 때문에 그 분에 대한 것은 아무 것도 생각하고 있는 게 없습니다. 저하곤 아무 상관이 없는 분이죠.
여러 번 시낭송을 해본 경험으로 중간이나 뒤에 시낭송을 하면 이미 분위기는 다 흐트러지고 먹고 마시고 떠들고 노래하느라고 제대로 낭송을 듣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죠. 물론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차라리 시낭송을 안 한 것만 못 했지요. 기억들 나시는지. 아무도 제 시낭송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럴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큰 실망은 없었습니다.
거기에 노래 하날 만들어 와서(노래의 완성도 여부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배워야 한다고 하던 일도...( 그 노래, 정작 노랫말을 쓴 사람은 기억하고 있으려나?)
어쩌겠어요?욕심이 지나치면 그럴수도 있지요.그간의 여러 행보를 보면 어떤 류의 사람인지가 나오거든요.
---> 당시 시민광장 대표였던 조이풀님은 이 노래를 총회에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같이 배우고 시민광장 주제가로 삼자고 했습니다. 매우 의욕적이었지만 쉬운 일이 아니지요. 조이풀님의 충심은 진심이었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노래 주제가로 못 했어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래의 완성도 여부와는 상관없이‘ 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요?
이 노래는 윤시내(열애를 비롯한 모든 노래), 최백호(내마음갈곳을잃어 외 다수), 유열(이별이래 외), 이선희(청아한사랑 외), 이동원(이별노래 외), 김종찬(당신도 울고 있네요 외) 등 노래 잘 하는 가수에게만 곡을 주신 한 곡에 최소 몇백만원의 작곡료를 받으시는 유명한 작곡가님이 작곡하신 것이고 노랫말을 쓴 사람은 접니다. 누구보다도 첨맘님을 믿고 사랑하는 라싸의별이 작사했습니다.
저는 그 작곡가님의 매니저이고 이제 와서 까놓고 말씀드리지만 일년치 매니저 수당 대신 곡 만들어달라고 몇 차례 부탁드려서 그 ’ 시민은 자유롭게, 국가는 정의롭게‘ 노래와 첨맘님과 노통을 상징하는 제 시, 들꽃으로 ’들꽃‘ 노래를 만들어주신 겁니다. 물론 그 노래를 지금 주제가로 쓰진 않고 있습니다. 상관없습니다. 첨맘님께 바치는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제가 소장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어딘가에 짱 박혀 있을 겁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보시지요.
조이풀님의 욕심(타인에게 상처 주는 것을 자주 반복하는..., 늘 그래왔듯 일을 하다보면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약자라면 그 정도는 과감하게 무시해야 해. 강자라면 다르겠지만... 상처는 받는 사람이 바보인거야,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내 욕심을 감췄기 때문이 모두는 선한 의도라 생각할거야...아니면 그 동안 나 한테 술 얻어먹은 무수한 많은 사람들은 내가 조금 슬픈 표정으로 어쩔수 없다며 내가 안고 간다고 하면 상황 종결이야.)라싸님의 욕심(당신들은 왜 나 같은 잘난 사람을 안 알아 주냐? 나도 뜨고 싶다. 내가 뜨기 위해선 뭐든 가능하고 난 무엇이든 할거야.)저는 이런 욕심에 대해 용납할 순 없지만 이해는 해요.^^
---> 제가 잘 났나요? 시민광장에 정말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의외로 놀랄 정도로 진짜 잘 나신 분들이 많다는 것에 많이 놀라곤 합니다. 그 분들에 비하면 전 다만 시나 긁적이는 글쟁이일 뿐이죠. 제가 놀 곳은 문학광장 뿐이구요. 인과응보님 눈에는 제가 잘 나 보였군요. 그럼 잘 난 저를 알아주셨어야죠. 이렇게 뒷북치지 마시고.
제가 뜨고 싶다구요? 어디서요? 시민광장에서요? 푸하하하핫!
참말로... 도대체가... 진짜 궁금하네요. 왜 인과응보님이 이런 유치한 발상까지 하시면서 아주 작정하고 저를 씹고 계시는 건지... 뭐라도 대꾸할 수도 없이 좀 웃기네요. 패스!
어쩌겠어요?다만 위 거론된 사람들은 자신들이 입은 상처에는 아주 크게 민감하거든요.자신들이 타인에게 입힌 상처는 그 상처입은 사람이 바보라서 그런거라 믿고 있기 때문이지요.시집 발간에 관한 세세한 것은 몰라도 큰 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그간에 그들의 행보를 보면서 유추할 수는 있어요.크게 벗어나지 않는 군요.
---> 유추는 인과응보님 같은 마인드와 해석력,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을 상처 받게 하든지, 혼란스럽게 하든지, 왕따 현상을 만들어내든지, 다치게 하죠. 유추만큼 위험한 행위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 유추와 짐작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객관적인 근거나 자료 없이 감성적인 평가를 주체적으로 해내는 것, 중상모략 쪽으로도 기울어지는 잘못된 평가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유추 함부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식구니까...우리끼리는... 등등의 이유로 입을 닫아야 한다면 새눌당과 다름이 없는거겠지요?그런 면에서 지하실님의 글 삭제를 유감으로 생각해요.(감정으로 가득한 그 글이 존재해야 그 다음이 진행될 터인데...)설마 누군가 처럼 껌정닉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무례하다는 평가부터 내리는 건 아니겠지요?^^
---> 우선은 시민광장 회원임이 분명한 당신이 검정닉으로 이 글을 썼다는 건 당연히 무례합니다. (사실은 이 부분에서 ‘무례‘는 잘못 선정된 단어예요. ’비겁‘이라는 단어를 썼어야합니다. )
새눌당과 다름없다는 것은 마치 싸잡아 비난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면서
’검정닉개방반대자‘들을 모욕하는 지나친 비유 같구요.
지하실님의 글 삭제는 위에서 말씀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실님은 지금이라도 그 글을 다시 올리실 수도 있어요. 갖고 계시다면.
그 글이 거짓이라서 내리셨겠습니까?
그냥 다 조용히 덮자. 조이풀도 다 잘 해보자고 하다가 이렇게 된 건데 ... 다 정 붙이고 함께 했던 동지들인데 속 털고 술 한 잔 하면 또 다시 마음 나눌 동지들인데...라는 말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들었습니다.)
지금 시각은 5시 42분입니다.
사이사이에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멈췄다가 쓰고 하니
1시 10분에 시작한 글이 날이 훤하게 밝아올 때 마치는군요.
마지막으로 인과응보님,
분홍닉으로 오셔서 댓글 부탁드립니다.
* 시민광장 회원여러분들께 돌 맞을 각오하고 또 씁니다.
노통 추모시집 발간 전에 판 뒤집어 놓고 (인과응보님 표현을 빌림)
뭘 잘 했다고 또 나타나서 또 개판 치려고 하냐고 비난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달게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시민방송국에 대한 부정적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라싸의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