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전국 광역 기초 광장 운영진 가운데
유일무이한 통합진보당원이란 점은
시민광장 전반적인 저변의 조직 운영 패턴에도
치명적인 오류를 남긴 것이다.
은혜 개인 성품의 검증되지도 않은 인본주의 유무는
이 사안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다.
은혜 자신조차 사전 인지하지 못한 수많은
전국의 광역 기초 대표 가운데 유일한 통합진보당원인
문제는 은혜 자신이 소속된 통합진보당조차 사실은 시민광장
자체에 관심이 없음을 보여준다.
비판도 일정 정도의 애정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은혜 사태로 경북이 왜 전체 시민광장의 대표적인
구멍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온오프 동력이 현격히 떨어진 경북시민광장이 통합진보당원
은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택한 심대한 도덕적 오류라는 부메랑을 스스로 자처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조직이던 그 조직 특유의 흐름과 패턴이 있다.
이번 은혜 사태는 시민광장이 존재하는 내내
논란거리가 되어 전국에서 회자되는 사례로 확실히 자리 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