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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게시판이 뜨겁습니다.
boram | 2013-12-13 18:09:12 | 조회 14343 인쇄하기
http://cafe.mobile.usimin.co.kr/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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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중앙게시판이 뜨겁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게시판이 죽는다고 걱정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서로 감정만 상하지 않게 토론이 이뤄진다면 우리광장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광장 운영방향이나 규약개정 토론 전부터 집행위원장 사퇴 문제로 게시판이

과열된다는 생각이 들어 토론에 도움이 될까 해서 몇 말씀 드립니다.

 

지난달만해도 시민광장이 유지되느냐 마느냐?

시민광장이 팬 카페인가? 시민단체인가? 이것이 이슈였습니다.

차기 대표와 집행위원장 후보가 없어 걱정 했습니다.

 

시민광장은 이심전심으로 첨맘님의 정치적 성공을 위해서 시간,돈,몸빵 아끼지 않고 쏟아붇는

열성 회원들로 그득 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동질성이 꽤 높은 단체라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게시판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우리가 그동안 너무 속 깊은 대화를 안 하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높은 수준의 목표를 위해 자질구레한 것들은 무시할 수가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부터라도 충분히 대화하고 소통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야 사이좋게 즐거운 광장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 중앙 집행부를 어떻게 구성할까요?

1) cms회비도 급격히 줄어드는데 경비를 절감해야 되겠다.

2) 광장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좋겠다.

 

여기서 저는 집행부를 슬림화 한다고 공약했습니다.

현 집행부 상근직 모두 현 대표와 함께 그만둔다고 전해 들었기 때문에

( 이 부분에서 현 대표님이 사과 하신 걸로 압니다.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죠?)

집행위원장 찾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사무국장도 없고 집행위원장도 없고 마음이 급한 제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상근직을 제안하고 겨우 겨우 승낙 받았습니다.

호호님은 승낙 후에는 사무국일과 온라인팀장 역까지 다해보겠다는 각오를 보여줬습니다.

퇴직금 포함 200만원으로 가정을 꾸려갈 수 있을까 하고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월180만원이 어떤 이에게는 너무 적고 또 어떤 이에게는 소중합니다.)

내가 집행위원장 일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챙기지 못한 것이 회원들께 동의를 먼저 구해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그래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저희 운영규약 꼼꼼히 읽어 보면 허점이 꽤 있습니다.

광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규약집 들이대서 해결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서로 대화하고 양보하고 타협해서 해결해야지요.

 

 

 

 

 

2. 현 상근직 두분은 꼭 그만두고 싶으셨던 것일까요?

 

제가 직접 여쭤 봤더니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충분히 대화하고 합의되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현 대표께서 모든 집행위원은 대표 임기와 함께 사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니

이의 제기를 안 하신 게 아닐까?

 

제가 여행님 입장이 되어보니 그렇더라구요.

신임대표가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집행위원장을 찾아 놓고는 상근직을 겸한다니

그냥 나가라는 말이구나. 이건 찍어내는거네? (제 상상입니다)

충분히 기분이 상하실 일이지요.

거듭 죄송합니다.

 

이런 여행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회원들은 화가 많이 나셨을 것이 당연하지요.

저를 불러 앉히고 여행님께 미리 말했냐? 확인했냐?

녹음한다고 스마트폰 켜놓고 말씀하실 때는 얼굴에는 표시 안내려 노력 했지만

저도 마음속으로는 꽤나 불쾌했었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정도는 감정표현 하실 수 있겠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호호님도 지금쯤은 충분히 이해 하셨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러니 호호님을 사랑하시는 회원 분들도 더 이상 거론 안하시는 것이 저희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푸른호호님도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 이실겁니다.

 

소통과 이해가 부족해서 서로가 상처를 만든 일이었습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정연 엄마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3-12-13

金南柱  

중앙을 더욱 강화하는것이 좋겠다는 의미가 지역배분을 중앙으로 더 가져간다는 의미라면 반대합니다.
지역배분분을 특수한 상황에서 줄인것이라 특수한 상황이 사라졌기에 다시 50:50으로 환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도 믿고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혹 특수한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행사나 일이 많다면 수익자 부담을 강화하고 지역광장의 후원등으로 진행하면 큰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13-12-13

황금  

저도 손듭니다.
13-12-14

동현아빠김구라  

저두 돈.... 아니 손 듭니다. ㅎㅎㅎ
13-12-14

도봉솟대  

ㅋㅋㅋㅋㅋㅋ
13-12-16

선봉장  

의견에 동의 합니다
13-12-16

동서통합  

이해됩니다
마음고생 많으셨스리라
생각됩니다
이런면서 진일보된 시민광장
되길 바랍니다
13-12-13

의왕달팽이  

아... 여행님 마음 많이 상하셨겠네요ㅠㅠ...
당사자의 신변에 대한 문제이니 사전에 당사자와 협의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 설령 대표의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도 신변 문제는 당사자에게는 미리 통보해주시는 게 좋죠..

돌다리 대표님도 본의아니게 일이 이렇게 되어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ㅠㅠ...

푸른호호님도 마음 많이 상하셨겠고요ㅠㅠ....
제가 푸른호호님이라도 이렇게 오해받으면 상당히 충격받을 것 같아요...

보람 대표님도 본의아니게 일이 이렇게 되어 마음 고생이 심하시고요 ㅠㅠ....
* 기존 관행에 큰 변화를 주는 사안은 전체 회원들에게 미리 공지해주시면 좋을 듯 해요....한편으로는 보람님께서 큰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셨던 것도 이해가 되기도 해요.

이번 일이 누군가의 악의 내지는 고의로 일어난 것이 아니고 미처 다른 사람 마음을 챙기지 못한 소통 부족 문제이니 더이상 마음에 상처 주는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푸른호호님, 마음을 추스리시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3-12-13

njbora  

지금 시민광장 게시판이 뜨거운 건, 감정의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건 시간이 약인 문제도 많은 것 같구요.
대표님이나 집행부는 좀더 현실적인 문제들을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www.usimin.co.kr/73028 11월 재정보고를 보면 현재 한달 시민광장 cms가 1,600만 정도고 전에 회계 감사 보고서를 보니 시민광장 1년 예산이 한 3억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상근 인건비가 어느 정도인 게 맞을까요? 인건비에 많은 부분을 쓰는 게 나을까요?
솔직히 상근비가 넘 많으면 그만큼 사업비가 주는 거쟎아요. cms는 점점 줄게 거의 확실한 예상?
시민광장 전체예산 규모로 볼 때 상근직은 몇명까지 가능할까요? 1명, 2명? 그 이상 두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우리한테는 자발적인 봉사인력도 꽤 있는데 말이죠. 차라리 봉사하는 사람들 활동비를 좀 더 잘 현실적으로 책정하는 건 어떨까요?
이 정도는 한 가정의 살림살이에서도 뻔한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위원회나 대표님 잘 상의 하셔서 2014년 살림 계획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계획이 먼저고, 그 다음엔 실천이겠지요.
다음 1년동안 살림을 살 사람들이 결정하고 책임도 져야지, 밖에서 회원들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2013년이 많이 남질 않았어요. 회의 잘 하셔서 결정된 결과를 발표해 주세요.
회원들은 중앙의 결정을 따를 것입니다. 이 정도면 논의나 토론은 충분히 한 것 같아요.
게시판 상에서 이 문제가 넘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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