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수원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비구름(주원옥)님의 글입니다. |
이별을 준비하지 아니한것도
아니었으나,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이별은
슬픔보다 고통이다.
내 나이 다섯.
꽃다운 청춘에 홀로되어
밤마다
어린 아들의 얼굴을 쳐다보며 울었을,
짐작도 되지 않을 세월을
겨우
한보따리로 남겨놓고
떠나는
내 어미의 삶이 불쌍해서
몇날 몇일이나 울어야 할까.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닳았을땐
이미 늦어버렸음을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서야 알았다.
부디
극락왕생하시라는 기도가
내 죄를 사할리 없음을 알지만
그밖에 달리 할 수 없음이
더 가슴 아프다.
엄마!
사랑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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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미안하고,
많이 고맙습니다.
여러모로 정신없는 시기에
광장 식구 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
저를 비롯한 저희 모든 가족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늘, 언제나 한결같이 '시민광장'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듯이
저 또한 늘, 언제나 한결같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한 미안함을 가까운 시일내에 갚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