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시민들..유독가스 뚫고 생명 구했다
나사랑 | 2018-05-25 09:48:52 | 조회 1603 인쇄하기
http://cafe.mobile.usimin.co.kr/83782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19일 관악구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
김해원·김영진·박재홍씨, 의식 잃은 이웃 구조

자료사진 2018.5.24/ © News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 소방관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웃을 구조한 시민이 있어 화제다.

24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55분쯤 김해원씨(50)는 관악구 봉천동의 한 오피스텔 5층 창문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

복도는 연기로 가득했고 방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김씨는 즉시 문을 열려 했지만 잠겨있었다. 이때 인근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영진씨(45)와 인근 주민인 박재홍씨(31)도 현장으로 달려왔고 박씨가 복도에 비치됐던 소화기를 이용해 문을 열려 했지만 열리지 않았다.

이들은 곧바로 1층으로 내려가 출입문 강제개방용 연장을 챙겨 다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3명이 힘을 합쳐 현관문을 열자 문 앞에 손모씨가 유독가스 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시민들에게 구조된 손씨는 양팔 및 얼굴 2도 화상과, 흡입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관악소방서 119구급대는 기도확보를 위한 기도삽관을 시행 후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 손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황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관악소방서 화재진압대가 31분 만에 진화했고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5층 화재 현장에서부터 1층까지 손씨를 안고 내려온 박씨는 "오피스텔 안에 있는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화재 피해를 입은 분이 하루 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김씨와 주변 분들의 용감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했다"며 "화재는 무엇보다도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이 평소 긴급피난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혀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oney@news1.kr

관련 태그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시민들..유독가스 뚫고 생명 구했다 나사랑 18-05-25 0 0 1604
71541 홍수 취재 도중 물에 빠진 개 구한 美기자 화제 나사랑 18-05-25 0 0 1624
71540 ‘잠룡 전초전’ 수도권, ‘압도적 1위’만 보인다 [더정치 #.. 나사랑 18-05-25 0 0 1475
71539 그림자촌님 잘 보내드렸습니다   15 시민사랑 셀파 18-05-24 1 0 2155
71538 5.24(목) 김어준의 뉴스공장 / 박지원, 박종진, 홍현익, 김동.. 나사랑 18-05-24 0 0 1604
71537 [2018.5.24]시사만평 나사랑 18-05-24 0 0 1827
71536 43년 전 두 다리 앗아간 에베레스트 정상 오르다 나사랑 18-05-24 0 0 1543
71535 '단서는 물방울무늬 옷' 쓰러진 시민 구한 의인 찾았다 나사랑 18-05-24 0 0 1569
71534 [청와대Live] 외신이 본 한미정상회담 나사랑 18-05-24 0 0 1462
71533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9주기 추도식 영상   2 태목(최두한) 18-05-23 0 0 1810
71532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9주기 추도식, 이승철 추모곡 '그런 사.. 태목(최두한) 18-05-23 0 0 1948
71531 5.23(수) 김어준의 뉴스공장 / 노회찬, 정세현, 김지윤, 강미.. 나사랑 18-05-23 0 0 1422
71530 [2018.5.23]시사만평 나사랑 18-05-23 0 0 1539
71529 '소록도 할매 천사' 남모르게 뒷바라지.. 故 구본무 회장의 '.. 나사랑 18-05-23 0 0 1542
71528 '휴먼다큐 사랑' 승리커플 위대한 사랑, 처음엔 눈 의심했다 나사랑 18-05-23 0 0 1637
71527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19회 삼성바이오 뻥튀기 + 지방선거2 나사랑 18-05-23 0 0 1478
71526 5.21(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 명진 스님, 김종대, 진수희,.. 나사랑 18-05-21 0 0 1442
71525 [2018.5.21]시사만평 나사랑 18-05-21 0 0 1529
71524 "박명수 씨가 제 딸에게 '귀'를 선물했어요" 나사랑 18-05-21 0 0 1553
71523 산 속에 유기돼 죽을 뻔한 아기, 20년 후 은인과 만나다 나사랑 18-05-21 0 0 1625
71522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11회 - MB와 쿠르드 깡통유전 나사랑 18-05-21 0 0 1324
71521 그림자촌(성명 : 이이철)님 부고[訃告]   23 태목(최두한) 18-05-19 1 0 2213
71520 '방구석1열' 유시민, 故박종철 회상하며 눈물 "역사는 잊히지..   1 태목(최두한) 18-05-18 0 0 1840
71519 5.18(금) 김어준의 뉴스공장 / 우상호, 나경원, 정세현, 박용.. 나사랑 18-05-18 0 0 1485
71518 [2018.5.18]시사만평 나사랑 18-05-18 0 0 1572
71517 이번에도 빛났다..차에 깔린 중학생 구한 '시민 어벤저스' 나사랑 18-05-18 0 0 1434
71516 어린 아들 잃은 부모, 쌍둥이 입양으로 치유하다 나사랑 18-05-18 0 0 1528
71515 [청와대Live] 외신과 해외전문가들이 본 문재인 대통령의 1년.. 나사랑 18-05-18 0 0 1311
71514 [2018.5.17]시사만평 나사랑 18-05-17 0 0 1534
71513 70명의 '경찰 아빠'가 지켜준 특별한 등굣길 나사랑 18-05-17 0 0 1642
71512 "돈 가방 잃은 적 없다"던 치매 노인에게 수천만원 찾아준 경.. 나사랑 18-05-17 0 0 1445
71511 [장윤선의 이슈파이터]김용현 "北,美에 벼랑끝 담판 등 나사랑 18-05-17 0 0 1365
71510 김어준의 뉴스공장 [18.05.17] 정세현/김용익/권순정/박지원/.. 나사랑 18-05-17 0 0 1342
71509 문재인 대통령 구두 '아지오' 5월 17일 홈쇼핑에서 판다   1 태목(최두한) 18-05-16 0 0 1517
71508 [2018.5.16]시사만평 나사랑 18-05-16 0 0 1708
71507 사망한 주인을 떠나보내는 애견의 마지막 인사 나사랑 18-05-16 0 0 1479
71506 "앗, 경찰관 매달았네"..승용차로 도주차 막은 30대 나사랑 18-05-16 0 0 1354
71505 회장님의 부귀영화 - MBC PD수첩 나사랑 18-05-16 0 0 1368
71504 김어준의 뉴스공장 [18.05.16] 박현도, 김필성, 노회찬, 강미.. 나사랑 18-05-16 0 0 1300
71503 성남광장 노대통령님 9주기 추모 현수막 게시 안내   1 빵장사 18-05-15 1 0 1596
71502 5월14일(월) 안양 시민광장 정모 후기   1 노지심 18-05-15 0 0 1379
71501 [5월 22일(화)] 봉하마을 함께 가세요~   1 민들레처럼 18-05-15 1 0 1483
71500 [2018.5.15]시사만평 나사랑 18-05-15 0 0 1378
71499 물에 빠진 눈먼 개 구하려고 더러운 강에 몸 던진 행인   1 나사랑 18-05-15 0 0 1471
71498 참사 막은 '고의 교통사고' 의인, 신형 차량 받는다 나사랑 18-05-15 0 0 1280
71497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8회 MB근황 + 지방선거 나사랑 18-05-15 0 0 1308
71496 김어준의 뉴스공장 [18.05.15] 강병원, 장경욱, 하태경, 원종.. 나사랑 18-05-15 0 0 1283
71495 [5월 19일(토)] 파주광장 노무현 대통령님 9주기 추모전   1 동현아빠 18-05-14 2 0 1967
71494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9주기 봉하묘역 인사를 다녀왔습니다   6 태목(최두한) 18-05-14 1 0 1854
71493 [2018.5.14]시사만평 나사랑 18-05-14 0 0 1531
71492 쉬는 날에 갑자기 숨멎은 아기 목숨 살린 美경찰 나사랑 18-05-14 0 0 1410
71491 '목숨 건 고의 교통사고'로 빗길 고속도로 대형 참변 막아 나사랑 18-05-14 1 0 1381
71490 김어준의 뉴스공장 [18.05.14] 송영길, 나경원, 우원식, 안원.. 나사랑 18-05-14 0 0 1362
71489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10회 - 추적, 사모님 특명 밀수와.. 나사랑 18-05-14 0 0 1329
71488 2018년 파주광장 노짱 9주기 추모전 및 정모 안내   1 뒹굴뒹굴 18-05-13 0 0 1279
71487 [5월 19일(토)] 함사세와 함께하는 예순~세번째(63회)여행..   1 개성소나무 18-05-13 0 0 1346
3132333435363738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