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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맘님 강연회, 입체낭독극 "달" 보고 왔어요^^
아마책읽러 | 2018-07-08 11:54:21 | 조회 1147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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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세종에 살고 있는 아마책읽러입니다.

2018년 7월 7일은 손에 꼽을 행복한 날이었을 거예요.


며칠전 교보문고 365인생학교 강의티켓을 문자로 받고 설레서 잠을 못잤습니다.

지난 도서대전때는 강연신청에서 떨어져서 못듣고,

첨맘님과 사진만찍고 왔어야 했거든요. ^^




ktx 타러 오송역 가는 길 날씨는 맑고 기분은 좋고

아침부터 콧노래가 절로 나왔습니다.(룰루랄라)




준비물 야광봉 필수 지참! ㅋㅋ

설리반님께 또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시민광장왔음을 조용히 알리고 와야지♡

(오늘도 강연장에서 그런건 어디서 났냐고 부러워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깨알같이 시민광장 홍보하고 왔습니다. 잘했죠? ^^)

 





 


강연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공부" 였습니다.

겹치지 않는 강의를 하려고 새로 준비하셨다는 점 감동적이었습니다.

항상 공부하시고 준비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하긴 뭔들 안멋지시겠어요.. ♥-♥)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두마 연설' 중에서 "레프 구밀료프"를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검색해가면서

역사공부를 하시는 방법을 예를 들어주셨어요.

소개해주신 레프구밀료프의 "상상의 왕국을 찾아서" 주문했습니다.

(책 읽기는 아마추어지만, 책 사기는 프로입니다^^;;)




저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 책을 읽다 모르는 것이 나오면 

이것저것 검색해서 찾아보는데

첨맘님은 tv에서 나와서 말씀하시는거 보면

정말 많이 알고 계시니까 원래 아는가보다 했어요.

비록 찾는 수준이나 깊이는 다르겠지만 나도 잘하고 있었구나 으쓱으쓱 했습니다.


이어진 대담도, 질의답변시간도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역사교과 공부에 관해서는

"옛다 정답!" 하고 시험문제 정답을 써주는 고고한 자세를 가지라는

말씀이 재미있었어요.

(저도 진작 알았더라면 그랬을텐데..

학창시절에는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왜 그때 저렇게 했지하며

화가 나서 하기 싫어졌었던 기억이..ㅋㅋ)



인문학을 하든, 과학을 하든 자기 전문분야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모든 학문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말씀도 인상 깊어서

저도 책 읽는 분야를 다양하게 넓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두에서부터 계속

저자를 직접만나고 실망할까봐 두렵다고 하셨는데

하나도 그렇지 않습니다.  더 좋아졌어요~!! ^^

참 좋은 우리 첨맘님 ♡





   아 참, 이건 자랑인데요..

저를 보고 "또 왔어요?" 라고 물어봐 주셨어요 ^^

강연은  몇차례 댓글 신청해서 처음이었지만,

저번에 도서전때 야광봉을 기억하신듯 합니다.

아아♡ 참말로 좋습니다.




강연장이었던 교보빌딩 지하 교보문고도 돌아보았어요.

첨맘님 책이 쫙~~!! (므흣~ ♡)






저희집 책꽂이에도 첨맘님 책을 사서 모아뒀는데 아직 전부 읽지는 못했어요.

알쓸신잡에서 첨맘님과 같이 출현했던 김영하 작가님도

책은 산책 중에 읽는거라고 하셨잖아요. 언젠가는 다 읽겠습니다.

(뜬금없는 고백과 다짐..^^;;)







저녁에는 대학로로 이동!!

조이풀님께서 표를 준비해주신 입체낭독극 "달"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달은 첨맘님 등단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서야 알게되었어요.

태목님께서 소설을 시민광장에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도착하니 조이풀님께서는 한시간전부터

표를 들고 밖에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감사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태목님의 깜짝 선물!

시민광장에 댓글 달고 온 시민광장 회원들에게

첨맘님 친필사인본 "역사의역사"를 선물해주셨습니다.

(>▽<)♡ 꺄하~

(저번에 도서전때 어깨가 아프시다고 사인회를 못하고 사진촬영만 했었는데,

첨맘님 어깨는 괜찮으신지 걱정도  되고...

그렇지만 제 이름이 쓰인 사인을 보니 철딱서니 없이 마냥 좋네요.

엉덩춤이 절로 나왔지만,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






사회의 부조리함과 모순됨,

그리고 젊은시절 첨맘님이 추구했던 가치관과 고민들이

그대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또 그 시절의 아픔이 고스란히 묻어나와 가슴이 아팠어요.
'아이고, 충효야!  너 그렇게 살면 안돼!! ㅜ_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까지.


무거운 주제이지만 또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표현된것 같습니다.
낭독극이라고 해서 그리 큰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거의 완성된 연극이었고,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낭독극이 아닌 완성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면

또 보러 가겠습니다. 기대됩니다.



끝나고 출연진들과 시민광장과 한컷!





세종에 돌아오니 밤12시가 다 된 시간이었고,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평생 기억될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행복한 하루 만들어주신 조이풀님과 태목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봬요! ^^






   

입체낭독극달, 유시민등단작, 교보문고365인생강의, 유시민작가강연회, 역사의역사, 역사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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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찰  

후기 재밌게 봤슴당^^
선생님께서 아마책읽러님을 기억해 주셨다니
넘 부럽네요^^
저도 선생님의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18-07-08

아마책읽러  

나찰님은 300명중 1번 받으셨잖아요^^
넘 예뻐서 기억 하실거예요~~ ♡
18-07-08

태목(최두한)  

첨맘님 덕질을 열심히 하시면 첨맘님 기억에 반드시 남으실 거예요.^^
18-07-10

조이풀  

후기 잘 읽었습니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18-07-08

아마책읽러  

조이풀님 반가웠습니다 ^^ 남은 공연도 잘 마치시고
멋진 연극으로 올려질 작품도 기대됩니다. ^^
18-07-08

태목(최두한)  

조이풀님 달 연극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18-07-10

천국간소년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18-07-08

태목(최두한)  

물론 천국간소년님께도 좋은 무대가 되셨겠지요.^^
18-07-10

아마책읽러  

워낙 행복한날이라 후기가 절로 써지더라구요^^ 고맙습니다~!!
18-07-10

동서통합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8-07-09

태목(최두한)  

이번에 동서통합님이 안 보이셔서 서운했습니다. ㅎ~
18-07-10

아마책읽러  

동서통합님이다~ ^^
읽어주셔서 감사해욤~
18-07-10

하늘파랑  

후기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
18-07-09

태목(최두한)  

이번에는 바쁘셨는가 봐요? 혹시 사무실을 광명으로 옮기셔서 못 나오셨나요?
18-07-10

아마책읽러  

잼나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8-07-10

임중사  

와~우 멋진후기 잘 읽고갑니다^&^
18-07-09

태목(최두한)  

임중사님은 집이 광주라 너무 멀어서 구경오기가 쉽지 않으셨겠네요?
18-07-10

아마책읽러  

임중사님 칭찬 감사합니다 잇힝~!!
18-07-10

유랑유랑  

오~후기 잘봤어요 ㅎㅎ
저 연극 사진중에 1인입니다.
18-07-09

태목(최두한)  

저는 유랑유랑님이 위 사진의 어디 계신지 알지요 ㅎㅎㅎㅎ
18-07-10

아마책읽러  

^^ 반갑습니다~ 다음에도 함께해요♡
18-07-10

쥐방울  

후기가 인상적이예요^^
18-07-09

태목(최두한)  

이번에 못 오셔서 아쉽겠네요.
18-07-10

아마책읽러  

고맙습니다^^ 다음엔 함께해요~!!
18-07-10

태목(최두한)  

시민광장 게시판에 오랜만에 후기다운 후기가 올라왔네요. 멋진 후기를 올려주신 아마책읽러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종시에서 친구 분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서 저 역시 행복하네요. 참~ 친구분도 시민광장 회원으로 가입시키셨겠지요? ㅋㅋㅋㅋ 다음에 또 좋은 시간 갖도록해요.^^
18-07-10

아마책읽러  

당연히 가입하도록 했습니다^^
좋은시간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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