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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518 광주항쟁 당시 광주 정보기관에 근무했었던 간부가 방송 등에 나와 증언한 바에 따르면,
쿠테타를 통해 권력을 장악한 정치군부는 80년 광주에 편의대를 투입했었다고 합니다.
사복을 입고 일반시민처럼 행동하는 이들은 흥분한 군중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MBC 방화 등
일반국민들부터 지지 받을 수 없는 행동을 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였다고 합니다.
공수부대의 학생과 시민 살상에 분노한 용감한 시민들은 예비군무기고를 열고 무장하여
시가전을 벌였고, 5월 21일 도청을 점령합니다.
그러나 5월 27일 새벽 무장헬기와 장갑차를 앞세운 계엄군은 시민군을 일거에 제압하고,
독재공포정치를 펼쳐 나갑니다.
군사적 관점만으로 보자면 계엄군이 마음만 먹었으면, 도청 재점령은 하루 이틀이면 끝났을 것입니다.
6일씩이나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시민들이 결사항전의 각오로 싸운다 할지라도
칼빈소총으로 무장헬기와 탱크/장갑차에서 퍼부어대는 기관포를 상대할 수는 없습니다.
6일이나 시간이 걸린 것은 광주시민 학살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론전과
편의대를 통한 시민군 내부의 분열 공작에 시간이 필요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정권을 빼앗긴 수구적폐세력들은 현대판 편의대인 댓글부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재벌과 극우기독교가 자금줄일 것이고, 현 정부 들어 퇴출된 이명박근혜 정권하에서
정치공작을 담당하던 인물들이 기획 및 운영을 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B급 댓글부대들은 문재인정부와 여당에 대한 저질스러운 욕설을 해댑니다.
그러나, 현대판 편의대인 A급 댓글부대들은 문재인지지자로 위장하여
민주개혁진영 핵심인사들을 공격하여 내부 분열을 획책하는 이간계를 사용합니다.
이 공작조직들의 주요 타겟이 이해찬, 유시민, 김어준, 김진우, 양정철 등입니다.
80년 당시 정치군부의 앵무새가 된 언론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와 증오는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방송국 방화는 시민군에게 폭도의 이미지를 덧씌우는데 아주 좋은 소재가 되었습니다.
방송국을 방화하거나 불타는 방송국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었던 시민들 대부분은
편의대원이 아니었겠지만, 자신들이 편의대의 전술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그 행동들이 추후 시민군 학살의 지렛대로 활용되리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주위에서 같이 소리를 지르고 있는 시민 중 누가 편의대원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러면 현대판 편의대인 위장한 댓글부대는 어떻게 식별이 가능할까요?
간단합니다.
수구적폐세력 및 토착왜구들과 열심히 싸워온 인사들을 공격하는 자들이 현대판 편의대원들입니다.
수구적폐세력들의 입장에서 눈의 가시가 누구일 지를 생각해 보고
그 분들을 공격하는 자들이 공작대원들입니다.
민주개혁진영 인사라고 모든 행동이 마음에 들 수는 없습니다.
부모형제간에도 생각이 다르고 부부간에도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어떻게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생각과 행동이 똑같을 수야 있겠습니까?
민주개혁진영의 핵심 인물이라 할 지라도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안 들면 지지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이 분들을 공개적으로 공격하면서 막말을 퍼붇는 자들은 편의대 공작원들과
이에 넘어간 분별없는 사람들입니다.
금태섭, 조응천, 이상민, 정성호 의원들을 비판하는 것은
이들이 단지 우리와 생각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저 자들은 한번도 수구적폐 세력에 맞서 앞장서서 싸워본 적이 없는 자들이
민주당 지지자들 표로 국회의원이 되어 등 뒤에서 총질만 하니 기생충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박용진도 가끔씩 헛소리를 해서 비판은 받지만, '기생충'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도 그 나름대로 수구 기득권세력과 맞서 싸워온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격을 할 대상은 수구적폐, 토착왜구, 내부 배신자들입니다.
단지 자신과 생각과 행동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고 우리 진영의 공격수들을 저격하는 자들은
위장한 편의대원이거나 이에 넘어간 순진하지만 민주개혁진영에는 해악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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